와 색감 대박~

감사합니다^^

겨울의 문턱에서

금방 지나가는 짧은 가을...

너무 멋지네요~~

감사합니다^^

아! 마치 수묵화 다음으로 색을 입힌 채색화 분위기입니다~! ^^

일몰후 30분 사이 황홀한 색감이 연출됩니다. 특히 이 곳은 최고의 색감을 자랑합니다...

정말 멋집니다!
해질 녘에 사진으로 담으려면 숙련된 노출? 내지는 조리개 조절 기능이 쌓여있으셔야 할 것 같네요... ^^

주변에 수묵화, 채색화, 서영화를 같이 하시는 분이 계신데...
저는 늘 그 분들의 심안, 심미안, 그리고 손 재주가 정말 부럽습니다! ^^
우리 때는, 저같은 경우 이런 그림 내지는 데생을 끄적거리면...
부모님은 '공부는 안하고...'라고 하시던가...
선생님께서는 말없이 그 그림 그리던 종이를 말없이 압수(?)해 가시던가, 조용히 눈치를 주고 가셨습니다 ㅜㅜ
저도 나름 연필로 정밀 소묘 같은 걸 했었거덩요~ ^^
그런데 그 이후로 손을 대기는 커녕,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...
그 분을 뵈며 다시 해볼 수 있을까 하는, 아주 갑작스럽고, 무책임한(?)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~!
아마, 은퇴하고 나면 개인 시간에 시도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^^

사진은 특별한 기술은 없고 기본적인 공부와 많이 찍다 보면 상황과 장소에 따라
노하우가 생겨납니다... 은퇴 후 취미생활도 하려면 노후자금이 필수 이지요...
멋진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구요 ㅎㅎㅎ